위 그래프는 국내 주요 남자그룹의 음원 매출 성적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인데, 빅뱅의 음원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빅뱅은 팀 전체의 앨범 출시는 없었지만 2분기에 태양의 ‘RISE’ 솔로 앨범과 4분기에 GD와 태양의 ‘Good Boy’ 음원 매출에 힘입어 남자그룹 부분 음원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비스트는 2분기 ‘Good Luck’과 4분기 ‘Time’ 앨범의 매출 도움으로 2위에 올랐고, 신인그룹 위너는 3분기에 발표한 ‘2014 S/S’ 앨범 수록곡 중 ‘공허해’가 출시와 동시에 주간 1위에 오르는 등 크게 히트해 음원 부문 3위에 올랐다.
1999년 같은 해에 데뷔한 남자그룹 god와 플라이 투더 스카이가 각각 4위와 6위에 올랐으며, 이듬해 2000년에 문차일드로 데뷔한 엠씨 더 맥스는 7위에 올라 올해는 선후배 남자그룹 간 치열한 경쟁 속에 선배 가수들이 모처럼 좋은 성적을 낸 한 해였다.
전반적인 그래프의 모양을 보면 상위 10개 팀에 전체 남자그룹의 음원매출 상당부분이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