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의 예술, 새로운 쇼핑공간으로 탄생
최근 상하이의 신티앤띠(新天地)에 오픈한 K11 아트몰(Art Mall)은 예술작품과 상업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복합유통공간이다. 기존의 쇼핑센터와 달리 예술적인 요소를 각 층의 공간에 담아냄으로써 소비의 중심에 ‘예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K11의 마케팅 매니저 마이클 한(Michael Han)은 K11의 예술적 요소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도시를 보면, 모든 것이 대단히 물질적입니다. 비단 상하이뿐만이 아닙니다. 모든 쇼핑몰에는 영혼이라 불릴 수 있는 것이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K11에는 예술과 소비자들을 연결해 주는 정신과 감정을 브랜드, 상업시설 등에 담아냈습니다.”
총 4만 평의 공간으로 이뤄진 K11 아트몰은 각 6개의 쇼핑공간, 먹거리 공간과 문화공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지하에 있는 3천 평에 달하는 갤러리는 복합공간으로서 대형스크린, 독서실과 이벤트홀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문화강좌와 워크샵이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 갤러리의 공식적인 명칭은 치 아트 스페이스(Chi Art Space)로 예술과 사람과의 관계를 ‘우리는 예술 속에 살아간다.’라는 브랜드를 내세웠다.